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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수능 시험 부정 행위 - 점심 도시락에 엄마의 핸드폰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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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수능 시험 부정 행위 - 점심 도시락에 엄마의 핸드폰이...

엉클찐 2016. 11. 18. 00:36

2016년 11월 16일, 대한민국 대부분의 학생들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12년에 걸쳐 배운 것들을 평가하는 최대의 시험, 수능이 있었습니다. 대학 입학 전형의 다양화로 인해 수능 시험의 중요성은 조금씩 줄어들었지만, 아직까지는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수능은 1년 중 딱 하루만 진행되고, 수 많은 사람들이 더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이 시험을 여러번 보기도 합니다. 2016년에는 63만명 정도의 지원자가 있었습니다.


큰 시험이다보니 시험에 대한 규칙도 엄격합니다. 그러다보니 안타까운 상황도 많이 발생합니다. 가장 유명한 얘기는 학생의 점심 도시락에서 울린 핸드폰으로 부정 행위 처리된 것입니다.


학생의 어머니가 점심 도시락을 싸다가 실수로 핸드폰이 들어갔고, 학생은 그걸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핸드폰을 지참할 경우 부정 행위로 간주되며, 그 학생은 무조건 0점에 시험장을 떠나야합니다. 시험을 보는 사람으로써 자신의 소지품을 잘 확인해야한다는 건 잘 알지만, 이러한 일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납니다. 무엇보다도 이 얘기를 들은 사람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관리도 철저하게 해서 이러한 일들을 예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들어 학생의 모든 소지품을 시험 중에 따로 보관한다는 규칙 등이 있으면 이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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